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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엔진 오일은 주기적으로 갈아주는 편인데요. 그 외에는 차에 대해서 아~무겠도 모르는 백지상태입니다. 이렇게 무지한데 어떻게 운전을 하고 차 관리를 하는지 의문이 생길 정도인데요. 그래서 저는 엔진 오일을 교체하러 갈 때 점검을 정비소에 맡기며 체크를 하는 편이랍니다. 그런데 브레이크 페달이라는 것을 처음 안 계기가 있었습니다.

 

그날도 엔진 오일 교체 주기가 되어서 정비소에 차를 끌고 갔었죠. 제 차는 엔진 오일 교체 시기가 7000km 정도가 되면 갈아주면 되는데 그 날은 넘어 만 킬로 정도에 갔던 거 같아요. 또 어디서 주워들은 건 있어서 처음엔 교체 주기를 지켜 주는 게 좋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저 정도는 괜찮다는 말을 들었거든요. 아무튼 엔진 오일을 교체를 하면서 제가 무언가를 보여주었습니다. 전 생전처럼 브레이크 패탈이라는 것을 보았지요.

 

브레이크 패달은 차를 멈추는 제동장치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또한 브레이크 오일은 그 페달에 제동이 잘 걸리게 힘을 준다고 합니다. 이는 차를 끌 때면 항상 이용하는 브레이크 장치와 연관이 있기에 주기적으로 점검을 하고 교체를 해주는 소모품이지요. 처음 안 사실이었습니다. 자동차 타이어나, 에어컨 필터와 워셔액은 갈아봤어도 말이죠. 이렇게 점검을 해야 하는 것이 많았는지 몰랐지요. 제게 편안함을 선사하지만 역시 돈덩어리입니다.

 

간혹 브레이크를 밟을 때 끼익 하고 소리가 난 적이 있거든요? 이게 무슨 소리인가 하고 놀란적이 있었는데 곧장 소리가 나지 않길래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겁니다. 브레이크에서 쇳소리나 끼익 소리가 난다면 점검을 받아보셔요. 브레이크 페달 폭이 3mm 이하로 남아 있을 경우 교체해주어야 한답니다. 정비공님이 직접 제 브레이크 페달을 보여 주셨는데요. 이게 뭔가 싶었는데 새것과 비교를 해보니 차이가 많이 나더라구요. 브레이크 패달과 브레이크 라이닝을 꼭 체크해 보셔요.

 

브레이크 패달 교체 시기는 1만 km마다 점검을 해주면 좋고, 2만 km일 때 디스크와 패드를 교체해주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평소 운전 습관을 브레이크 페달을 자주 밟거나 급정거를 자주 한다면 더 빨리 닳을 수 있으니깐 운전 습관도 바꿔주면 좋겠습니다. 그리소 브레이크에서 소리가 난다면 점검을 받으시고 미루고 미루다 보면 나중엔 페달 말고도 돈이 더욱 깨지게 되겠습니다. 치과와 마찬가지로요. 주기적인 점검이 안전과 연관이 있으니 자동차 점검 소홀히 하지 말아야겠습니다.